보아-강타, 오랜만에 고국 무대 올라

전형화 기자  |  2007.02.20 08:57

가수로서 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보아와 강타가 오랜만에 고국 무대에 선다.

보아와 강타는 오는 24일과 25일 각각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국제컨벤션 센터 탐라홀에서 열리는 한류 엑스포 특별 공연에 참석한다.

지난 연말 'NHK 홍백가합전'에 한국인으로 처음 5회 연속 출전한 보아는 지난 1월 일본에서 발매한 '메이드 인 트웬티' 활동으로 한국 무대에 서지 못했으며, 강타는 중화권에서 활동을 계속 했던 터라 두 사람의 이번 공연은 팬들에게는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보아는 '메이드 인 보아 2007'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무대에서 '걸스 온 탑' '마이 네임' '메리크리' '윈터러브' 등 국내외에서 발표한 히트곡들을 부를 예정이며, 강타는 '강타! 힛 더 월드'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공연에서 '하루만큼만' '나우 앤 포에버' '가면' '북극성' 등을 부를 계획이다.

두 사람의 무대에는 피아니스트 송광식이 게스트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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