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코믹이미지 벗으려 8kg 감량

김현록 기자  |  2007.02.22 10:24

배우 신현준이 코믹 이미지를 벗기 위해 몸무게 8kg을 감량했다.

부성애와 남자들의 의리를 그린 새 영화 '귀휴'에서 무기수 살인범 역할을 맡은 신현준은 강도높은 운동으로 몸무게 8kg을 감량, 근육질로 변신했다.

감량은 최근 '가문의 부활' '맨발의 기봉이'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 등 코미디물에 연달아 출연하며 쌓은 부드럽고 편안한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한 선택.

강인한 남자의 모습을 그려내기 위해 머리도 짧은 스포츠형으로 다듬었다. 영화 관계자는 덕분에 과거 '킬러들의 수다' 등에서 선보였던 신현준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되살아났다고 귀띔했다.

그는 "전작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에서 몸무게를 불려 만든 둥글둥글한 몸에 곱슬곱슬한 퍼머머리를 선보인 터라 두 작품을 비교하면 변신의 폭이 더욱 크게 다가올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신현준 스스로도 오랜만에 코미디가 아닌 장르에 출연하면서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감량 과정에서도 남성적인 선을 그려내야 한다며 일부러 식이요법보다는 강도높은 운동에 더욱 중점을 뒀다.

'귀휴' 희귀병에 걸린 친구의 딸에게 간을 이식해 주기 위해 귀휴를 얻은 무기수 살인범과 그의 친구인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5일 크랭크인 이후 부산에서 촬영이 진행중이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주간랭킹 172주 1위..'인기 제왕'
  2. 2방탄소년단 진, 스타플래닛 '8월의 기부 요정' 등극
  3. 3"SON 재계약? 최종 결정권자 따로 있다" 포스텍 감독, 말 아낀 이유... '짠돌이' 레비 "손흥민 얼마에 팔까" 잔머리만
  4. 4'미쳤다' 이강인 또 '역대급 능력' 찾았다! 확실한 주전각, 평점 무려 9.04 '사실상 만점'... 가짜 9번→3호골 '쾅'
  5. 5'40-40 못해도' 0:6→12:8 대역전극 만든 김도영 2안타, 왜 상대팀은 내야 땅볼에도 안심 못하나 [영상]
  6. 6'설마 황희찬도' 울버햄튼 바이러스 확인! "이미 감염된 선수도 있어" 감독 절망... 하필 다음 상대는 리버풀
  7. 7'5위 경쟁 끝까지 간다' SSG, 30일 승리시 KT와 타이브레이커... 레이예스 역대 2번째 200안타 대업 (종합)
  8. 8KBO 43년 역사상 최초 '5위 타이브레이커' 가능성 커졌다↑, 사령탑의 감사 인사 "만석 채우며 열성적 응원 감사"
  9. 9'한화는 왜' 2순위 신인에 '5억원' 계약 맺었나... 문동주-김서현 키운 자신감에 답이 있다
  10. 10'7G 타율 0.643' 미쳐버린 오타니, 이젠 '트리플크라운-200안타' 도전... 'GOAT에게 불가능은 없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