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솔로앨범을 발표한 가수 신해철이 독립군 투사로 가장 잘 어울리는 가수에 선정됐다.
신해철은 음악사이트 쥬크온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회원 3593명을 대상으로 '일제시대에 태어났다면 독립군 투사를 자청했을 것 같은 가수는?'이라는 주제의 설문에서 895표(24.9%)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쥬크온은 '마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신해철이 음악을 비롯한 각종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도 자신의 주장을 당당히 밝히는 모습이 강한 인상을 남겨 1위에 뽑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2위는 750표(20.9%)를 얻은 김장훈이 올랐다. 김장훈은 지난해 6월 일본 총리의 신사참배를 규탄하고자 공연 제목을 '故(고) 이즈미를 생각하며'로 정하며 화제를 모아 2위에 올랐다.
3위는 윤도현이 741표(20.6%)를 얻어 이름을 올렸으며, 4위는 694표(19.3%)를 얻은 싸이가 뽑혔다. 에픽하이의 타블로는 513표(14.3%)로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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