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탤런트 진원이 KBS2 TV '최강 울엄마'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케이블 Mnet '성교육닷컴'에 출연한 바 있는 진원은 '최강 울엄마'에서 엄마 역을 맡은 심혜진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최강 울엄마'는 자녀들의 교육 문제로 애쓰는 엄마들의 분투기를 10대 청소년들의 시선에서 풀어내는 전개방식으로 교육 문제 속에 감춰진 가족간의 미묘한 갈등과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 본다는 기획의도를 가진 가족 드라마.
진원은 "데뷔 후 두번째 작품으로 이렇게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아 어깨가 매우 무겁다. 하지만 내가 가진 것 이상의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평소 좋아했던 심혜진 선배님이 엄마로 나오셔서 같이 연기를 하게 돼 무척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김정환 PD는 진원의 캐스팅 과정을 "극을 이끌고 갈 중심 인물인 진원이 연기 경험이 많지 않은 신인이라 우려하는 점도 있지만, 오히려 신인이기 때문에 캐릭터에 대한 다양한 색깔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진원이 이 드라마와 함께 성장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첫 촬영을 시작한 '최강울엄마'는 오는 3월11일 오전 8시55분 첫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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