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방송 녹화도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던 여성그룹 베이비복스리브의 한애리가 병원검진 결과 이상없다는 판정을 받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지난달 28일 경기도 부천 카톨릭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린 위성음악채널 채널[V] 'A-Live' 녹화 도중 호흡곤란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던 한애리는 당일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서울 시내 한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았다.
베이비복스리브 측에 따르면 한애리는 X레이 검사 등 병원검진 결과 아무런 이상이 되지 않았고,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하다는 소견을 들었다.
베이비복스리브 소속사 측은 "병원에서는 한애리와의 문진을 통해 쓰러질 당시의 증세를 심근경색으로 판단했으나, 검사결과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정상적인 활동을 해도 된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애리는 28일 오후 6시께 'Shee' 노래를 부르다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로 가슴부위를 움켜쥐며 쓰러졌지만, 10분 후 호흡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본인이 무대에 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 'A-Live' 무대를 소화했다. 이후 곧바로 SBS 라디오 '영스트리트' 생방송에 게스트로 참여한 후 병원으로 달려가 검진을 받았다.
베이비복스리브 측은 "멤버들의 건강과 안전에 더욱 더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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