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타이푼의 솔비가 전 소속사에 의해 감금됐다가 탈출했다는 이야기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솔비는 "철 모를 때, 소속사의 눈을 피해 잠깐 외출했던 일이 '전 소속사에 의해 감금됐다가 탈출했다'고 와전돼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염려를 끼쳤다"면서 감금됐던 일이 없다고 밝혔다.
솔비는 지난달 말 방송된 KBS 2TV '경제비타민'의 '부자로 가는 길' 코너에 출연해 고교 3학년때 친구들과 함께 오디션을 보러 갔다가 합격해 6개월간 합숙을 하며 트레이닝을 받는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들려줬다.
솔비는 26일 소속사를 통해 "당시 합숙이 어린 나이에 견디기 힘들었던 것 모양"이라며 "'감금' '탈출' 등의 단어가 사용돼 마치 큰 일로 비춰졌다. 그 때의 기획사 대표와 지금은 웃으며 옛 이야기를 할 정도"라고 덧붙였다.
솔비 소속사 트라이펙타 측도 "솔비가 당시 방송에서 별다른 뜻 없이 한 이야기가 크게 와전돼 많은 사람들이 곤란을 겪고 있다"면서 "솔비가 앞으로는 방송에서 신중하게 이야기해야겠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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