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 '신기전' 출연료 절반은 영화에 투자

윤여수 기자  |  2007.04.12 11:35


배우 정재영이 제작비 100억원 규모의 영화 '신기전'의 출연료를 영화 제작비로 투자했다.

정재영의 소속사인 팬텀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2일 "영화 '신기전' 출연 계약을 맺으면서 출연료의 절반을 투자금으로 돌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재영은 '신기전'이 흥행했을 때 투자분 만큼의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정재영측은 100억원 규모의 제작비가 들어가는 영화의 리스크를 함께 떠안겠다는 의미와 수익이 발생할 경우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얻어 제작사와 배우 모두 '윈-윈'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같은 형태의 출연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신기전'은 1448년 100개의 화살을 동시에 발사할 수 있는 조선의 비밀병기이자 세종대왕의 극비 프로젝트를 그리는 이야기로 '약속' '와일드카드'의 김유진 감독이 연출한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조선시대와 로켓포의 위력을 재현할 예정이다.

정재영은 뛰어난 무술과 상술을 겸비한 상인으로 등장한다.

'신기전'에는 허준호와 한은정도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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