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상영됐던 홍콩 패트릭 탐 감독의 '아버지와 아들'이 홍콩영화상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등 5관왕을 차지했다.
16일 부산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홍콩에서 열린 제26회 홍콩영화상(香港電影金像裝) 시상식에서 패트릭 탐 감독, 곽부성 양채니 주연의 '아버지와 아들'(父子)이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조연상, 신인연기상 등 5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밖에 남우주연상은 '아요성명'(我要成名)의 유청운, 여우주연상은 '황후화'의 공리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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