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탐 감독 '아버지와 아들', 홍콩영화상 5관왕

김관명 기자  |  2007.04.16 16:23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상영됐던 홍콩 패트릭 탐 감독의 '아버지와 아들'이 홍콩영화상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등 5관왕을 차지했다.

16일 부산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홍콩에서 열린 제26회 홍콩영화상(香港電影金像裝) 시상식에서 패트릭 탐 감독, 곽부성 양채니 주연의 '아버지와 아들'(父子)이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조연상, 신인연기상 등 5개 부문을 수상했다.

패트릭 탐의 17년만의 감독 복귀작인 '아버지와 아들'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 바 있다. 영화는 어머니에게 폭력을 일삼는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의 도박빚을 갚기위해 좀도둑이 된 아들의 생존을 위한 투쟁을 그렸다.

이밖에 남우주연상은 '아요성명'(我要成名)의 유청운, 여우주연상은 '황후화'의 공리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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