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 최초 영화산업노조, 임단협 타결

홍봉진 인턴기자  |  2007.04.18 15:55

18일 오후 2시 영화진흥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작년 6월 27일 한국 영화산업 역사상 첫 노사교섭을 진행한 바 있는 공공운수연맹 전국영화산업노조(영화노조)와 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1년 여 간 19차례 본교섭과 10차례의 실무회담을 걸친 끝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하고 산별교섭 타결식과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산별노조로 출발해 진행된 최초 교섭인 이번 노사교섭은 영화산업 최초로 스태프 등 영화 노동자들은 4대 보험과 최저임금적용, 격주임금지급 등 사회안정망을 통한 법적 보호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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