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강우가 일반인 여자친구와 4년째 열애 중인 사실을 소개했다. 탤런트 한혜진의 맏언니와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진 김강우가 여자친구에 대해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강우는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데뷔하고 난 뒤 일반인 여자친구와 만나 4년째 교제 중"이라고 말했다.
김강우는 일반 회사원인 한모씨와 데뷔할 무렵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여느 연인들처럼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차피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고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꺼낸 김강우는 "나는 연기할 때 극 중 캐릭터와 나를 분리하려 하는데 아무래도 그게 뭍어나는 것 같다. 나는 잘 모르겠는데 여자친구가 '너, 변하는 것 같아'라고 하더라"며 여자친구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 김강우는 "데뷔 이후 워낙 정신없이 달려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지는 못했다"며 "하지만 많은 부분을 서로 교감하고 있다"고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태풍, 태양' '미녀와 야수'로 충무로의 주목받는 신인으로 떠오른 김강우는 5월10일 개봉하는 '경의선'을 비롯해 올 해 '가면' '식객' 등 주연을 맡은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해 가장 주목받는 한 해를 보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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