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 주연의 MBC 주말드라마 '문희'가 최저시청률을 기록하며 좀처럼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문희'는 전국시청률 9.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분에서 기록한 최처시청률 9.6%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
톱스타 강수연의 북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문희'는 배테랑 연기자들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70년대식 진부한 갈등구조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주말연속극 '행복한 여자'는 25.9%의 시청률로 이날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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