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미스코리아 아내, 몇 군데 손봤죠"

김지연 기자  |  2007.04.29 11:13
신해철과 윤원희 부부

가수 신해철이 애처가임을 공표하며 아내 윤원희에 대한 사랑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신해철은 지난 27일 방송된 케이블 TV 스토리온 '박철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만의 특별한 아내 사랑을 과시했다.

신해철은 "우리 집 사람은 절대 손에 물 묻히면 안 된다. 청소와 설거지는 내 몫"이라고 털어놔 확실히 애처가임을 공표했다.

특히 신해철은 "평생 결혼을 포기하고 있었는데 기적적으로 구조된 만큼 부인에게 귀여움을 받으려고 노력한다"고 말해 여자 방청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 신해철은 MC 박철이 '미스코리아 뉴욕'인 윤원희의 미모를 칭찬하자 "뉴욕이 가장 경쟁률이 낮았다. 몇 군데 손 댔다"고 재치있게 응수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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