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가 영화 '왕의 남자' 이후 가장 짧게 자른 머리 스타일을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새 드라마 촬영에 나섰다.
이준기는 오는 7월 11일 첫 방송될 MBC 수목미니시리즈 '개와 늑대의 시간'(극본 한지훈 유용재, 연출 김진민)에 캐스팅돼 지난 5일 첫 촬영을 가졌다.
서울 광화문의 한 커피 전문점 앞에서 열린 촬영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수 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관심을 나타냈으며, 이준기는 촬영 중간 몰려든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윙크를 보내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제작사 측은 극중 국정원 요원 출신이지만 기억 상실로 범죄조직에 들어가게 되는 이준기는 또 한번 머리 스타일에 변화를 줄 예정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이번 드라마에는 이준기를 비롯해 정경호 남상미 등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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