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다훈, 11세 연하 신부와 입장

유순호 기자  |  2007.05.07 18:54

7일 11세 연하의 신부 남은정씨와 결혼식을 올린 윤다훈이 화동들의 앞세워 입장하고 있다.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이날 결혼식에는 강호동, 이동건, 황인영, 이승연, 김민종 등 연예계 스타들을 포함 1000여명의 하객이 대거 참석해 윤다훈의 결혼을 축하했다.

비공개로 치러진 이번 결혼식은 강타와 이지훈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이 주례를 맡았다. SG워너비가 '내 사람'을, 신승훈이 '어느 멋진 날'을 축가로 불렀다.

또 절친한 친구 김보성은 '결혼' '윤다훈'이라는 제목의 자작시를 낭송하며 두 사람의 결혼을 뜨겁게 축복했다.

윤다훈·남은정 커플은 결혼식 다음날인 8일 하와이로 20일간의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접살림은 서울 잠원동에 차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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