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장혁 주연의 MBC 수목드라마 '고맙습니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10일 '고맙습니다'는 20.5%로 첫 방송이래 처음으로 20%대를 넘기며 종방했다. 지난 2일 13회에서 기록했던 19.5%의 자체최고시청률을 1.0%포인트 차로 경신한 수치다.
이날 '고맙습니다'는 영신(공효진 분)이 기서(장혁 분)에게 "기적을 믿느냐"고 묻는 장면과 함께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됐다. 잠든 영신을 바라보며 마지막으로 "고맙습니다"라고 전하고 떠나는 미스타리(신구 분)의 모습도 비춰 시청자들의 감동을 더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마녀유희'는 12.9%로 역시 이날 동시에 막을 내렸고, KBS2 '마왕'은 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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