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PD "앙리 방한연기, 출연엔 문제없어"

유순호 기자  |  2007.05.11 19:09

세계적인 축구스타 티에리 앙리가 재활 치료 문제로 예정된 방한 일정을 연기한 가운데 그의 출연을 추진중이던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제작진이 출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앙리가 모델로 활동중인 스포츠브랜드 리복 측에 따르면 현재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앙리는 치료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져 오는 19일 한국을 방한하려던 계획을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로 연기하게 됐다.

이로써 앙리의 방한 기간인 오는 20일 녹화를 검토하고 있던 '무한도전' 측에도 갑작스러운 일정 변화가 예상됐다. '무한도전'은 매회 다른 컨셉트를 정해두고 일정에 맞춰 촬영을 진행하고 있어 자칫 앙리의 방한 연기가 출연 취소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낳았다.

이에 대해 '무한도전'을 연출하는 김태호 PD는 11일 "앙리의 출연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긍정적으로 협의중이다"면서 "방한 연기 가능성은 미리 앙리 측으로부터 전달받은 바 있고, 그에 따른 대체 계획도 마련해둔 상태라 출연 계획은 여전히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무한도전'은 그동안 마리아 샤라포바, 미셸 위,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를 출연시킨 바 있어 앙리의 출연 여부에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베스트클릭

  1. 1SSG 미녀 치어, 깜짝 반전 베이글 매력 '숨이 턱'
  2. 2방탄소년단 지민, 포브스 코리아 '2024 파워 셀러브리티 40' K팝 솔로 최고 순위
  3. 3최준희 치아 성형 "필름 붙였어요" 승무원 느낌 나네
  4. 4류이서, 비대칭이 이정도? 섹시 레깅스 美쳤다
  5. 5KT→키움→NC 9년 방황, 마침내 감격의 첫 승... 194㎝ 장신투수 드디어 1군 전력 등극
  6. 6손흥민 EPL 통산 120호골에도 세리머니 안했는데... 토트넘 동료들 싸움 '충격'→결국 4연패 자멸
  7. 7박성훈, 이름 또 잃었다..'더 글로리' 전재준 아닌 '눈물의 여왕' 윤은성 [★FULL인터뷰]
  8. 8손흥민 고군분투→토트넘 4연패+팀 내분에도 평점 7점대... 캡틴다운 인터뷰까지 "계속 싸우겠다"
  9. 9'모두가 끝났다는데...' 손흥민 기적에 도전 "UCL? 아직 3경기 남았다" 토트넘 4연패→대역전 가능할까
  10. 10손흥민 EPL 300경기 출전+120호골 넣었는데... 토트넘, 리버풀에 2-4 완패→4연패 충격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