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처음으로 스튜어디스 출신 가수가 탄생했다.
최근 발라드 곡 '이별다짐'을 발표한 샤인(본명 엄이라)이 바로 그 주인공. 샤인은 가수로 데뷔하기 전, 한 국내 항공사에서 스튜어디스로 2년 간 근무 했었다. 지금까지 치과의사 등 여러가지 이색직업 출신의 연예인이 있었지만 스튜어디스 출신의 가수는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래전부터 피아노와 플룻 등을 배우며 가수의 꿈을 키워온 샤인은 스튜어디스로 근무하면서도 가수의 꿈을 잊지 못해 결국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 172㎝의 훤칠한 키와 준수한 용모를 가진 샤인은 현재 '이별다짐'이라는 발라드를 발표했지만, 이미 이전부터 본인의 밴드와 함께 활동하는 모던 록 가수다.
샤인은 장나라, 신승훈, 소방차와 홍콩의 유덕화등과 함께 음악작업을 해왔던 프로듀서 김헌직의 도움으로 지난 4월 첫 앨범 '1st Album The Story Of 12 L.O.V.E'를 발표했고, 이달 초부터 매주 금요일 서울 홍익대 인근 클럽 타(打)에서 공연을 벌이고 있다.
샤인은 홍대 클럽 공연을 통해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앞두고 무대 감각을 익히고 있으며, 애즈원, 재즈가수 웅산 등 실력파 가수들이 게스트로 참여해 샤인의 힘이 돼주고 있다.
오는 18일 공연을 끝으로 무려 3주에 걸친 쇼케이스 일정을 모두 마치는 샤인은 앞으로 방송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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