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해진과 한효주가 밤샘촬영에도 끄덕없이 강철체력을 과시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인기리에 방송중인 KBS 1TV 일일극 '하늘만큼 땅만큼'(극본 최현경ㆍ연출 문보현)의 주인공으로 연인 쉴틈없이 진행되는 바쁜 스케줄에도 젊음의 싱그러움을 발산하고 있다.
박해진과 한효주는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 드라마 제작센터에서 이 드라마의 촬영에서도 지친 기색하나없이 촬영에 임했다.
박해진은 "최근 몸에 힘이 하나도 없어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선생님께서 '타고난 체력이다. 정말 체력이 좋다'고 말씀하셨다"며 "체력은 좋은데 기력은 많이 소진됐다고 하더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주말극(소문난 칠공주)때도 끄떡없었다. 쓰러진다는 건 말도 안된다"고 덧붙였다.
한효주 역시 박해진과 마찬지로 튼튼함을 자랑했다. 얼굴에 피부 트러블이 생긴 것 외에 눈빛은 초롱초롱 빛이났다.
한효주는 "촬영하다가 쓰러지는 건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 선배님들도 끄떡없으신데 내가 쓰러진다는 건 자다도 꿈꿔선 안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방송분에서 사랑을 확인한 박해진과 한효주는 본격적인 애정관계를 연기할 예정이다.
한효주는 "드라마 속에서 나는 전화기에 대고 뽀뽀를 하는 등 적극적인데 이에 반해 박해진씨는 거의 반응이 없다"며 "앞으로 전개될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를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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