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한국영화의 점유율이 다시 급락했다.
멀티플렉스 CJ CGV의 5월 영화산업 자료에 따르면 한국영화는 지난 5월 서울 기준 24.4%의 점유율로 4월 기록한 55.9%의 회복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지난 3월 21.3%이었던 한국영화 점유율이 4월 55.9%로 대폭 올랐지만 다시 24.4%로 떨어져 한국영화의 침체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위세를 실감케했다.
이에 따라 올해 5월까지 한국영화 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1% 낮아졌다.
CJ CGV는 관객수에서는 전국 기준으로 4월보다 62.8%가 늘어난 1304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스파이더맨3'(사진)와 '캐리비안의 해적3:세상의 끝에서'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흥행에 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