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정준호, 나란히 경희대 대학원 합격

김지연 기자  |  2007.06.18 10:29

가수 이효리와 배우 정준호가 나란히 대학원에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경희대학교 언론정보 대학원 측은 18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효리와 정준호가 나란히 경희대학교 언론정보 대학원 2007년 후기전형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효리 측에 따르면 대학(국민대)에서 연극영화를 전공했던 이효리는 경희대 언론대학원에서 선택한 전공분야는 문화콘텐츠 학과. 이효리는 그간 바쁜 연예활동으로 인해 자신이 뭔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고, 체계적인 공부를 위해 대학원 진학을 결심하게 됐다.

이효리는 지난해 2월 국민대 연극영화과를 입학한 지 8년 만에 졸업했고, 정준호는 올해 경희대 연극영화과에서 학사학위를 받고 동 대학원에 진학하게 됐다. 두 사람은 그룹 god출신의 김태우와 동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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