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는 '스파르타 여전사형' 평가

김태은 기자  |  2007.06.23 09:31
ⓒ사진=홍봉진 인턴기자

가수 아비가 올해 상반기 가요계를 평정하 것은 다른 여가수들과 확실히 다른 에너지를 발산한 덕분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심리상담가 박상희씨는 아이비에 대해 "요즘 나약한 신세대들에게서 찾아볼 수 없는 아주 독특한 정신세계를 가진 여성"이라며 "어렵게 살아가는 서민층이 동질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며, 역경을 이겨낸 인간형으로서 박수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고 그 인기를 분석했다.

오랜 기간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어선 스타로서 당대 대중들에게 그 이미지를 전하고 있다는 평가인 셈이다.

실제로 아이비는 최근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과거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아이비는 이 같은 과정을 담은 영상을 자신의 콘서트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3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자선콘서트 'IVY & Present 1'에서 어려움을 이겨내는 과정을 소개한다.

한편 아이비의 이번 자선콘서트에는 강호동, 유재석, 신동엽, 양파, MC몽, 유정현, 박경림, 김영철, 김성주, 윤정수, 김성수, 임백천, 지상렬, 노홍철, 우승민(올밴) 등 톱스타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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