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내리는 눈', 꾸준한 인기몰이..11.1%

김지연 기자  |  2007.06.30 07:38
'8월에 내리는 눈'의 두 주연배우 추상미(왼쪽) 조동혁.

추상미 조동혁 주연의 SBS 금요드라마 '8월에 내리는 눈'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5,6회 연속방송된 '8월에 내리는 눈'은 각각 11.1%와 10.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3,4회 방송에서 보인 10.9%, 11.6%와 비슷한 수치. 특히 지난 15일 1,2회 방송에서 10.3%와 10.9%를 기록한 이후 시청률 하락 없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게다가 이날 방송은 베어백호가 치른 이라크와의 축구 평가전 때문에 평소보다 1시간 늦게 방송됐음에도 시청률에는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반숙(추상미 분)을 오해했던 동우(조동혁 분)는 미안하다는 사과의 말과 함께 그녀를 껴안고, 우연히 홍화(이연주 분)가 이 모습을 목격한다. 특히 반숙과 동우는 함께 청계천에 놀러가게 되고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하지만 동우가 무슨 이유에선지 홍화에게 접근하고 결국 이들은 키스까지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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