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미니시리즈 '메리대구 공방전'(극본 김인영·연출 고동선)이 5.5%의 메리(이하나 분)와 대구(지현우 분)의 행복을 암시하며 5.5%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메리대구 공방전' 마지막회는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5월 16일 첫방송된 '메리대구 공방전'은 열정과 낙관으로 살아가는 엉뚱한 두 젊은이 메리와 대구의 만남과 사랑, 이들이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그린 청춘드라마로 마니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다만 경쟁작 SBS '쩐의 전쟁'에 밀려 첫회 시청률 8.7% 이후 줄곧 한자릿수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협소설 '백발광녀'를 출판한 대구가 작가로서 성공을 거둔 뒤 아버지 리키 박과도 화해를 이루는 것으로 드라마를 마무리했다.
한편 경쟁작 SBS '쩐의 전쟁' 마지막회는 36.0%, KBS 2TV '경성스캔들'은 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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