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인야화' 한 주 만에 시청률 하락

김현록 기자  |  2007.07.07 07:23

지난달 29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심리극장 천인야화'가 1주 만에 시청률이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천인야화'는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 주 전 첫방송 당시 8.5%에 비해 1.6%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천인야화'는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서도 지난주 10.4%에 비해 1.6% 포인트 떨어진 8.8%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박해미가 MC를 맡은 '천인야화'는 우리 사회 만연한 각종 콤플렉스, 신드롬으로 인한 갈등과 부적응의 문제를 단막 드라마로 재현하고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리얼 토크' 마당을 마련해 해결책을 고민하는 심리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서는 자식에게 지나치게 의지하면서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고 모든 일에 관여하려고 하는 어머니들이 출연해 재연 드라마를 감상하고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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