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가출 시도했다 어머니와 택시 합승"

김현록 기자  |  2007.07.11 16:43
3인조 혼성그룹 타이푼의 솔비가 가출 경험을 고백했다.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학교가자'에 게스트로 출연한 솔비는 여고 친구들이 대화를 나누는 컨셉트로 진행되는 녹화에서 "너 다리 좀 떨었지?"란 질문에 당당히 "그래, 어쩔래?"라고 답하며 당당히 일어나 학창시절 이야기를 털어놨다.

솔비는 당시 어느 날 갑자기 '나도 새 사람이 되고싶다'며 가출을 결심, 집을 뛰쳐나가 택시를 타고 가다가 결국 어머니를 만나고 말았다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택시 합승객이 다름아닌 어머니였기 때문이었다.

솔비는 이밖에도 잇따라 충격적인 이야기를 고백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솔비의 녹화분은 오는 12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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