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선행, 中지자체 정무브리핑서 다뤄져

김원겸 기자  |  2007.07.13 10:37
중국 제남시 인민정부 홈페지이에 소개된 장나라의 애심기금

중국에서 맹활약 중인 장나라의 선행이 중국의 한 지방정부의 정무 브리핑에 소개돼 눈길을 끈다.

중국 산둥성 제남시 인민정부는 장나라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설립한 '장나라 애심 기금'이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했다는 내용을 지난 10일 정무 브리핑에서 소개했다.

제남시 정부는 "한국의 유명 연예인 장나라의 이름에서 명명한 '장나라 애심 기금'이 정식 운영됐다. 이것은 제남시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외국 저명인사의 이름으로 명명한 자선 구호 기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북경 나라 문화 전파 유한공사가 기부한 20만 위안을 기금의 첫 시작으로 하여, 현재 생활일보, 지루만보 그리고 한국의 중앙대학교 등의 기부와 장나라 자선공연의 수익금을 모두 합산해 50만 위안의 기금이 조성됐으며, 이 기금은 전액 제남시의 빈곤가정 백혈병 어린이의 구호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제남시 측은 "기금 설립 행사중, 제남시 장즈어 부시장은 제남 자선총회를 대표해 장나라에게 정식으로 '제남 자선 대사'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덧붙였다.

평소 중국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온 장나라는 지난 6월25일 제남 리산극장에서 '장나라 애심기금 모금 콘서트'를 벌여 수익금과 현장에서 마련된 성금을 모아 기금으로 적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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