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이 SBS '불량커플'의 마지막 촬영후 펑펑 눈물을 쏟았다.
8년만에 안방복귀를 성공적으로 이룬 신은경은 마지막 방송일인 22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마지막 장면의 촬영을 마친 후 제작진, 출연진과 다함께 눈물을 흘렸다.
이날 촬영분에는 아이를 임신한 채 암에 걸린 신은경(김당자 분)이 수술실에 들어간 뒤 6년이 흐른 뒤의 모습을 담았다.
이같은 촬영을 마친 후 신은경을 비롯해 함께 촬영한 스태프들이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고, 연출자인 이명우 PD도 펑펑 눈물을 쏟았다.
현장을 지켜본 한 관계자는 "이명우 PD로서는 첫 단독 연출작을 무사히 마쳤다는 안도감과 감격이었을테고, 신은경씨 역시 8년만의 TV 출연을 무난히 마무리하고 감동적인 엔딩을 장식하게 돼 눈물을 흘린 듯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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