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휴가', 25일 520개 스크린서 개봉 확정

길혜성 기자  |  2007.07.23 15:56
영화 '화려한 휴가'가 520개 스크린을 확보한 채 오는 25일 개봉한다.

'광주민주항쟁'을 배경으로 해, 촬영 전부터 화제를 뿌렸던 '화려한 휴가'(감독 김지훈ㆍ제작 ㈜기획시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주에 무려 8편의 영화가 개봉하는 상황에서도 많은 시사를 통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내며 520개의 스크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화려한 휴가'에 대한 예매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일반 관객들의 개봉 및 단체관람 문의도 쇄도하고 있어, 개봉 후 스크린을 추가로 확보할 수도 있다는 기대도 갖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총 100억원의 제작비와 안성기, 김상경, 이요원, 이준기 등 스타급 배우들의 출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화려한 휴가'는 광주민주항쟁 당시, 가족을 위해 총을 들어야만 했던 민초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화려한 휴가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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