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동방신기 이어 교복 모델됐다

김원겸 기자  |  2007.08.08 11:02
남성그룹 FT아일랜드 ⓒ홍기원 기자 xanadu@

'꽃미남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가 인기 아이돌 그룹의 필수코스인 교복모델이 됐다.

FT아일랜드는 최근 '스마트' 학생복과 모델계약을 맺었다.

이들은 데뷔 두 달 만에 교복 모델에 발탁되며 10대 청소년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스타임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국내 최고 아이들 그룹인 동방신기의 뒤를 이었다는 점이 눈여겨볼 만 하다.

FT아일랜드 소속사는 "계약 조건을 구체적으로 공개할 수는 없지만 신인 그룹으로서는 파격적인 수준"이라며 "실제 멤버 평균 연령이 17.5세로, 전원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라 교복 모델로 적합한 연령대라는 점이 광고주에게 어필한 듯 하다"고 밝혔다.

FT아일랜드는 지난 7일 지면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CF 모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들은 데뷔곡 '사랑앓이'로 SBS '인기가요'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각종 온라인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젊은 층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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