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 "이준기, 내 팬클럽 회원이었다"

조혜랑 인턴 기자  |  2007.08.16 11:14

방송인 겸 국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로버트 할리가 "이준기가 중학생이었을 때 내 팬클럽이었다" 며 이준기와의 인연을 밝혔다.

16일 오전 MBC '이재용 임예진의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로버트 할리는 "이준기가 내 팬클럽 카페에 정회원이었다"며 "계속 '연기자가 되고 싶다' '방송국 구경 시켜달라'고 하면서 쫓아다녔다. 그래서 방송국 구경을 시켜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학생 이준기가 쓴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는 "오늘 방송국에 왔다가 형님이 안계셔서 춤 연습하러 갑니다. 성공하면 이런 곳에서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리듬이 저절로 타져요"라는 내용이었다.

이준기는 인터뷰에서 "제가 오랫동안 얹혀 살았다. 할리 형님이 용돈도 주시고 많이 도와주셔서 지금 이렇게 잘 된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로버트 할리는 작년에 셋째 아들과 뽀뽀뽀에 함께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국제 변호사의 활동을 계속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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