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누구에게도 투자 안받아, 증권가 루머 믿지말라"

[비, 독일 현지 인터뷰]③

베를린(독일)=김원겸 기자,   |  2007.08.21 09:13
비는 증권가에서 더이상 자신에 관한 루머가 돌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비가 카이저 빌헬름 기념교회 앞에서 사진촬영에 응했다. ⓒ베를린(독일)=김원겸 기자
톱스타 비가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증권가에 떠도는 소문에 현혹되지 말 것을 주식투자자들에게 다시 한 번 당부했다.

지난 5월 전 소속사 JYP와 결별한 비의 새 소속사가 문제가 연예가와 증권가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에는 비 영입설, 비 투자설에 대해 많은 소문이 돌고 있다. 'OO회사가 비를 영입한다더라' 'XX회사가 비의 새소속사에 투자를 한다더라'라는 소문들이 그것.

비는 전 소속사와의 계약만료를 앞두고 증권가에서 다양한 설이 제기되자, 기회가 될 때마다 자신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해왔다.

할리우드 영화 '스피드 레이서' 촬영지인 독일 베를린에서 만난 비는 "내가 진짜 주식시장에서 아직도 힘이 있느냐"고 반문하며 "최근 인터넷을 통해 내가 '주식시장의 최고의 블루칩'이라는 기사를 본 적 있다. 내가 어디로 가고, 누구에게 투자받고 하는 소문들을 믿지 말라"고 말했다.

비는 "나는 블루칩이 아니다"면서 "나는 누구에게도 투자받는 일은 없을 테니, 그런 말들에 현혹돼서 상업적으로 피해보는 일들이 없었으면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이런 무성한 증권가 소문들과 또 이런 소문들로 발생되는 피해를 막기 위해 가능한한 빨리 소속사 문제에 관해 공식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비는 "앞으로의 일에 관해 여러가지 생각해둔 게 있다. 귀국한 후 며칠 내로 공식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스피드 레이서' 막바지 촬영에 한창인 비는 오는 27일께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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