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다중인격 연기, 내 안에 답 있다"

윤여수 기자  |  2007.08.21 17:01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정려원이 이제 '배우'라는 이름에 값하게 됐다.

정려원은 21일 첫 시사회를 통해 선보인 영화 '두 얼굴의 여친'(감독 이석훈 제작 화인웍스)에서 다중인격을 지닌 캐릭터를 펼쳐보이며 뛰어난 연기력을 발휘했다.

이날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정려원은 그러기까지 힘겨웠던 과정을 털어놓았다.

정려원은 "여러 가지 성격의 캐릭터를 연기했다"면서 "판이하게 다른 사람처럼 연기를 해서도 안 되고 그렇다고 오버할 수도 없었다. 그 적정선이 무엇인지 몰라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내 안에서 답을 찾는 게 가장 빠를 것 같았다"는 그는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 느낌으로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영화 '두 얼굴의 여친'은 다중인격을 지닌 여자와 순진한 청년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 오는 9월13일 개봉한다.


베스트클릭

  1. 1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2. 2방탄소년단 진, K팝 최초 회전목마 팬사인회..100바퀴 돌았다[종합]
  3. 3방탄소년단 지민, '마마 어워즈' 대상.. 솔로 가수 최초 '팬스 초이스 오브 더 이어'
  4. 4정우성=문가비子 친부 '충격'..4년 전 '유퀴즈' 재조명 [★FOCUS]
  5. 5정우성, 올해 3월 득남..알고 보니 문가비 子 친부였다 [스타이슈]
  6. 6'51세' 정우성, 아빠 됐다.."문가비子=친자, 아버지로서 최선 다할 것" [전문]
  7. 7정우성 측, 문가비 子 친부설에 "사실 확인 中" [공식]
  8. 8'ML 포지션 2순위' 김하성-김혜성, 1순위 아다메스-토레스 계약 시점이 최대 변수
  9. 9'명장 맞아?' 아모림 맨유 데뷔전 대실망→'승격팀' 입스위치와 1-1 무승부... 심지어 유효슈팅도 밀렸다
  10. 10"임신 뉴스 보도되길"..'문가비子 친부' 정우성 SNS 댓글 예언 [스타이슈]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