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10대 팬들이 코미디언인 줄 알아 속상해"

김지연 기자  |  2007.08.21 21:40
김창렬 ⓒ임성균 기자 tjdrbs23@

가수 김창렬이 자신을 코미디언으로 아는 팬들도 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김창렬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KBS별관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 녹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창렬은 "최근 나를 코미디언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라며 "한번은 미니홈페이지에 한 꼬마가 '꼭 창렬이 형 같은 코미디언이 되겠다'는 쪽지를 남겼다"고 밝혔다.

이어 김창렬은 "그 꼬마 친구에게 본업이 가수 임을 밝히기 위해 그 꼬마 친구의 미니홈페이지를 방문했으나 이미 탈퇴한 후였다"며 "올해는 앨범이 꼭 나오니 가수로 활동할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의 말을 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김창렬과 함께 정재용 김영철 신지 이승기 솔비 김장훈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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