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27일 대략 5만명 가량이 극장을 찾아 지금까지 666만명이 영화를 관람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화려한 휴가'가 기록한 이 스코어는 한국영화 역대 흥행 9위인 '미녀는 괴로워'의 662만명을 넘어선 수치다.
'화려한 휴가'는 개봉 5주차에 '만남의 광장' '두 사람이다' '죽어도 해피엔딩'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등 새로 개봉한 영화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뒷심을 과시했다.
'화려한 휴가'는 추석 시즌을 목표로 하는 영화들이 개봉하는 9월 둘째주까지 현재 스크린수(200여개)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한국영화 역대 흥행 8위인 '타짜'(684만명)도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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