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릴 존과 작업 동영상 '네티즌 화제'

김원겸 기자  |  2007.09.01 08:15

릴 존(오른쪽)은 미국에서 데뷔하는 민 음반을 박진영과 함께 작업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었던 기자회견 모습. ⓒ스타엠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세계적인 프로듀서 릴 존과 함께 한 작업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돼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7월에도 한 차례 공개돼 많은 관심을 모았던 박진영-릴 존 작업 동영상은 이번에는 배경을 뉴욕으로 옮겨 촬영된 분량이다.

이번 동영상은 최근 릴 존이 박진영이 머물고 있는 뉴욕으로 건너와 'Chung King Studio'라는 뉴욕의 유명한 스튜디오에서 박진영과 함께 작업하는 모습을 담은 것으로, 올해 미국 현지에서 음반을 발매하며 데뷔할 JYP USA소속의 신인가수 민(16ㆍ이민영)의 데뷔앨범을 공동 프로듀싱하는 모습이다.

1편과 2편으로 나뉘어져 있는 이번 동영상 속에는 두 명의 프로듀서와 함께 유명 세션, 엔지니어들이 작업 중인 모습과 더불어 민의 모습도 깜짝 등장한다. 또한 모니터링 부분에서는 'J.Lim'이란 이름으로 데뷔 예정인 '거리의 디바' 임정희의 'IMAGINE' 리메이크 버전도 들어볼 수 있어 더욱 흥미를 끈다.

릴 존은 어셔, 시아라 등을 프로듀싱한 미국 최고의 프로듀서로 박진영과는 2004년 첫 만남을 가졌으며, 우연히 민의 데모영상을 본 릴 존이 "민을 처음 봤을 때 춤추는 능력이 뛰어났고, 목소리도 너무 좋았다. 태어날 때부터 스타로서 가능성을 많이 가진 것 같다. 그냥 보기에 스타 같다"고 자질을 높이 평가, 그 자리에서 박진영에게 민의 공동 프로듀싱 작업을 제안해 국내외에서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

현재 릴 존은 절친한 친구이자 공동 작업파트너인 박진영과 함께 JYP USA에서 민의 데뷔앨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8곡의 작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영과 릴 존의 쌍두마차 체제로 미국 시장 도전에 나선 민은 2001년, 탁월한 춤과 노래 실력을 인정받아 JYP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발탁된 뒤 2년간 국내에서 연습생 생활을 한 이후 LA와 뉴욕에서 춤, 노래, 언어 등을 최고 권위자에게 사사받으며 2007년 하반기 미국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한편 릴 존은 자신이 관리하는 개인 블로그의 63만명이 넘는 친구명단(Friend List)중 최상단에 민을 링크시켜, 민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함께 릴 존-박진영-민 3자의 우정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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