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하드라마 '대조영'이 타이틀롤을 맡은 최수종의 학력논란에도 불구하고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대조영'은 전국가구 시청률 33.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월5일 기록한 종전 자체최고시청률인 32.7% 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한 달 만에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집안 사정으로 대학에 합격하고도 진학하지 못했던 최수종은 그간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불렀다.
29일 '대조영'은 미모사의 지략으로, 거짓 전령을 가장하여 당나라 군사를 이끌어내어 기습을 행하는 방식으로 주변의 대조영은 신성 인근의 성들을 하나씩 점령해 나가고, 성을 하나씩 점령할 때마다 신성의 성주 앞에는 잘려진 성주들의 목이 쌓여가고, 신성 성주의 불안감은 더 늘어만 가는 내용이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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