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美하와이영화제서 '라이징 스타상' 수상

김원겸 기자  |  2007.09.03 07:24

톱스타 이준기가 하와이 국제영화제에서 '라이징 스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준기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준기는 오는 10월18일부터 28일까지 미국 하와이 호놀루루 발오아후섬에서 열리는 환태평양 지역 최대의 국제영화제인 제27회 하와이 국제영화제(이하 HIFF)에서 한국의 이준기가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한다.

이준기는 2005년에 영화 ‘왕의 남자’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준익 감독의 ‘왕의 남자’는 사상 최대의 흥행 성적을 거두며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 2007년 5월, 미야자키 아오이와 공동 출연한 한ㆍ일 합작 영화 ‘첫눈’이 공개된 후 일본과 아시아 각국에서 이준기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HIFF 조직위원회에 딸면 라이징 스타상은 젊은 영화 스타에게 주는 상으로, 지난해 제26회 영화제에서 상영된 '왕의 남자'와 드라마 '마이걸'이 하와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의 연기 활동이 높이 평가됐고 또한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불고 있는 이준기 열풍은 향후 영화계에서 기대할 수 있는 차세대 배우로서 시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HIFF는 1981년 이래, 아시아, 환태평양 지역, 북아메리카의 민족 사이의 상호 이해와 문화 교류를 진행시켜왔으며 매년 7만명 이상의 관객이 영화제를 관람한다. HIFF는 환태평양 지역의 국제적인 영화제로 정부, 영화 제작자, 학자, 교육자, 프로그래머, 영화 산업계의 리더들로부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이번 영화제에서는 이준기가 출연한 ‘화려한 휴가’가 그랑프리에 해당하는 골든 오키드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준기는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이 종영되면 일본과 아시아에서의 프로모션 투어를 진행하며 하와이 국제영화제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준기는 제10회 상하이 국제 영화제에서 샤론스톤과 해외인기스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2번째로 국제영화제에서 수상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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