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대하사극 '왕과 나'가 방송 3회 시청률 20%를 넘기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결과, 3일 '왕과 나'는 2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첫방송 이후 자체최고 시청률이다. 시청률 호조를 보이던 동시간대 MBC '커피프린스1호점'이 지난주 종방한 후 독주하게 된 것.
이날 방송에서는 주인공들의 아역을 맡은 어린 연기자들의 열연이 돋보였다. 특히 드라마의 주요 테마인 김처선(주민수 분)과 자을산군(유승호 분), 윤소화(박보영 분)의 삼각관계가 서서히 부각되며 흥미를 더했다. 이들은 성인이 돼 각각 내시와 성종, 폐비윤씨가 될 예정이다.
한편 동시간대 KBS2 '아이엠샘'은 8.4%, MBC 특집드라마 '향단전'은 7.7%로 한자리수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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