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온오프라인 차트 이어 TV·라디오까지 점령

김지연 기자  |  2007.09.04 09:14

미니앨범 타이틀곡 '거짓말'로 온오프라인 차트를 석권한 빅뱅이 컴백 2주만에 라디오와 TV를 점령했다.

빅뱅의 '거짓말'은 지난 3일 발표된 방송횟수 집계 사이트인 에어모니터에서 '라디오 차트'와 '공중파 3사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공중파 3사 차트'는 2위를 차지한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39회)'보다 무려 11회나 많은 50회를 기록했다.

게다가 빅뱅은 현재 도시락, 멜론, 쥬크온, 싸이월드, 엠넷닷컴, 소리바다, 네이트, 뮤즈 등 전 온라인 음악 차트 1위를 휩쓸고 있다.

이는 빅뱅이 컴백 후 단 한 번도 오락프로램에 출연하지 않고 오로지 음악프로그램과 라디오 출연으로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음반을 발표하면서 팬들로부터 오락프로그램에도 출연해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빅뱅이 음악성으로 승부하는 그룹인만큼 음악프로 위주로 활동 중"이라며 "이번 결과를 통해 아무리 가요계가 불황이라도 음악만 좋으면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라고 밝혔다.


베스트클릭

  1. 1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2. 2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3. 3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4. 4방탄소년단 진, K팝 최초 회전목마 팬사인회..100바퀴 돌았다[종합]
  5. 5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6. 6'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7. 7손흥민 4호 도움→토트넘 '말도 안 돼!' 맨시티 4-0 대파... "역사적인 승리" 모두가 놀랐다
  8. 8정우성, 올해 3월 득남..알고 보니 문가비 子 친부였다 [스타이슈]
  9. 9'ML 포지션 2순위' 김하성-김혜성, 1순위 아다메스-토레스 계약 시점이 최대 변수
  10. 10'대만 선발 교체 꼼수도 안 통했다' 일본, 국제대회 27연승... 우승만 남았다 [프리미어12]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