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첫 앨범을 발표하고 정식으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진 개그그룹 나몰라패밀리가 김미려, 고음불가 등 가수에 도전하는 개그맨에 대해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라고 말했다.
나몰라패밀리는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들어 고음불가를 시작으로 DNA, 김미려 등 개그맨들의 잇단 가수 데뷔에 경쟁의식을 느끼지 않느냐고 묻자 "그들은 경쟁자가 아니라 좋은 동반자"라며 "그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해서 인정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나몰라패밀리는 최근 '사랑해요'를 타이틀곡으로 첫 앨범을 발표해 싸이월드 차트에서 빅뱅에 이어 2위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대해 나몰라패밀리는 "이들 모두는 개그맨의 새로운 영역을 구축한 분들이다. 우리는 이에 비해 좀 늦었지만 지금이 붐이다. 개그맨이 가수한다고 욕도 많이 먹을 수 있지만 속으로는 이들에게 많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나몰라패밀리는 선배인 컬투가 국내 대표적인 가요순위프로그램이었던 KBS '가요톱텐'에서 13위까지 올랐던 것을 상기하며 "컬투 형님들 만큼 따라가고 싶다"고 다부진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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