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이지아, 두둑한 배짱 덕에 캐스팅

김지연 기자  |  2007.09.13 12:09

MBC 화제작 '태왕사신기'에 출연 중인 이지아가 두둑한 배짱 덕에 주인공 역에 캐스팅에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이지아는 30번에 걸친 오디션 중 첫날부터 김종학 감독으로부터 대본에도 없던 즉흥연기 요구를 받았지만, 당황하지 않고 순발력을 발휘했다.

당시 이지아는 아버지와 대화하는 상황을 설정, 순간적으로 두 눈에 눈물이 고인 채 '아빠, 술 사왔어요. 잘 하고 싶었는데…' 등의 대사를 하며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짙은 그리움이 묻어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때문에 당시 이를 지켜보던 드라마 관계자들마저 숙연한 분위기를 느낄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이지아의 순간적인 상황설정과 빠른 연기 몰입이 캐스팅에 주요한 역할을 한 것이다. 실제로 최근 김종학 감독은 "이지아의 두둑한 배짱에 캐스팅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스타플래닛 '8월의 기부 요정' 등극
  2. 2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주간랭킹 172주 1위..'인기 제왕'
  3. 3이민정, 10년만에 낳은 딸.."나랑 닮았나?"
  4. 4"아기 위험해"..이지훈·아야네, 초보 엄빠의 실수→그렇게 부모가 된다 [★FOCUS]
  5. 5'내년 완공' 대전 新구장 '허프라'도 기대 중... 국내 최초 야구장 내 수영장·복층 불펜에 관심
  6. 6'손흥민 맨유전 선발 제외' 英 이토록 걱정하는데! 답답한 토트넘 감독 "컨디션 확인할 것" 사실상 출격 예고
  7. 7"숨만 쉬고 있으려 했다" 강다니엘, 2번째 소속사 분쟁 심경[★FULL인터뷰]
  8. 8태형이와 커피 한잔~♥ 방탄소년단 뷔, '바리스타가 잘 어울리는 남자 아이돌' 1위
  9. 9뮌헨 사령탑 박수, '김민재 허슬'에 감탄... 쓰러지며 '백헤더 수비'→레버쿠젠 경기 최고 평점
  10. 10"이세영♥사카구치 켄타로 멜로 통했다"..'사랑 후', 뜨거운 반응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