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워'·'화려한 휴가' 있었지만, 외화가 셌다

1~8월 영화산업통계

윤여수 기자  |  2007.09.15 11:05
영화 '디 워'와 '화려한 휴가'의 '대박' 흥행도 외화의 기세는 막지 못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내놓은 올해 1월~8월 영화산업통계 자료에 따르면 한국영화의 점유율은 42.7%(개봉작 서울 기준). 외화는 57.3%였다.

'디 워'와 '화려한 휴가'(사진)가 각각 800만명, 700만명을 넘기며 흥행했지만 상반기 한국영화의 침체가 그 만큼 깊었음을 의미한다.

또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17.12%가 줄어든 수치다. 상영작 기준으로는 무려 26.8%가 낮아졌다.

관객수에 있어서도 지난해보다 줄어든 1361만2551명이었다.

지난해보다 개봉작이 2편(2006년 70편) 늘었지만 관객수는 더 적었다.

다만 전체 관객수는 지난해보다 5.7% 늘어나 상반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과 '디 워' 및 '화려한 휴가' 등 한국영화의 흥행세를 대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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