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가 내놓은 올해 1월~8월 영화산업통계 자료에 따르면 한국영화의 점유율은 42.7%(개봉작 서울 기준). 외화는 57.3%였다.
'디 워'와 '화려한 휴가'(사진)가 각각 800만명, 700만명을 넘기며 흥행했지만 상반기 한국영화의 침체가 그 만큼 깊었음을 의미한다.
또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17.12%가 줄어든 수치다. 상영작 기준으로는 무려 26.8%가 낮아졌다.
지난해보다 개봉작이 2편(2006년 70편) 늘었지만 관객수는 더 적었다.
다만 전체 관객수는 지난해보다 5.7% 늘어나 상반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과 '디 워' 및 '화려한 휴가' 등 한국영화의 흥행세를 대변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