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선이 2일 건강한 아들을 순산했다.
김지선은 이날 오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자연분만으로 몸무게 3.32kg의 건강한 사내아이를 낳았다.
김지선 측에 따르면 김지선은 분만실에 들어간지 55분만에 출산했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
김지선은 "행복함이야 이루 말할 수 없다. 아이가 건강해서 무엇보다 다행"이라며 "예정일보다 열흘가량 앞서서 출산하게돼 병원에 오기 직전까지 방송활동을 하게된 셈이 됐다"고 말했다.
김지선은 자신을 걱정해 준 주위 사람들에게 감사도 잊지 않았다.
한 측근은 "김지선이 딸을 원했는데 아들을 낳아서 또 한 번 출산을 해야하나 벌써부터 다음 임신계획을 고려 중"이라고 귀띔했다.
김지선은 2003년 5월 사업가 김현민씨와 결혼해 2004년 6월 첫째 아들을 출산했으며, 이듬해 11월 둘째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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