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비욘세가 만든 삼성 휴대폰 美출시, 99弗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7.10.12 10:17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팝 스타 비욘세 놀즈와 공동제작한 'B폰'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의 '삼성 익스피리언스' 전시장에서 비욘세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B폰 출시 행사를 가졌다.

'B폰'은 기존의 '비욘세 폰'으로 알려진 '울트라 뮤직폰(미국명:업스테이지)' 디자인을 바탕으로 비욘세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했다. 'B'는 비욘세 이름의 약자인 B와 비욘세의 마스코트인 꿀벌(Bee)을 상징한다.



비욘세는 지금까지 1억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했고, 올해 그래미상 R&B 앨범 부문 수상을 포함, 총 11번이나 그래미상을 받은 팝의 '디바'이다.

B폰은 휴대폰 양면에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울트라 뮤직폰의 듀얼 페이스 디자인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비욘세가 만든 패션브랜드 '하우스 오브 데레온'의 가죽케이스를 패키지로 제공한다.

B폰에는 또 비욘세가 좋아하는 '버건디 컬러'와 골드 컬러를 바탕으로 비욘세를 상징하는 로고가 새겨져 있다. 비욘세의 히트곡과 성장과정을 담은 동영상이 내장돼 소장가치를높였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비욘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삼성전자를 파트너로 선택한 배경과 소감에 대해 "최고의 품질과 명성을 갖춘 최고기업과 손잡고 내 이름을 딴 휴대폰을 갖게 돼 흥분된다"고 말했다.

비욘세 폰은 1만2000대 한정판매용으로 제작돼 다음달 5일부터 미국 전역에서 판매되며 99달러로 책정됐다. 삼성전자측은 99달러라는 가격은 실제 제조원가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울트라뮤직폰의 마케팅 효과와 팬 서비스를 감안, 가격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지난3월 출시된 울트라 뮤직폰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총 150만대가 팔리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에서는 판매되지 않는다.

한편 다음달 내한 공연을 갖는 비욘세는 "한국에서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독특한 문화와 풍습을 경험할수 있는 '쿨'한 곳을 찾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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