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전 MBC 아나운서가 7개월여 만에 MBC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3월 초 공식적으로 프리랜서를 선언한 뒤 그달 중순 MBC 라디오 '굿모닝FM'에서 하차하며 MBC 프로그램을 떠났던 김성주 아나운서는 13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에서 펼쳐진 MBC 특집 프로그램 '유엔의 날 특집-나눔과 평화 콘서트'(연출 사화경) 녹화에 MC로 나섰다.
김 아나운서는 13일 정오 이후부터 이 프로그램의 공동 진행자인 2006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이하늬와 함께 공개 리허설과 녹화에 연속으로 참여하며 3만여 관객들에게 오랜만에 얼굴을 공개했다.
김성주 아나운서가 특집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MBC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나선 것은 '굿모닝FM' 하차 이후 약 7개월여 만이다.
하지만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 아나운서 출신의 프로페셔널 MC답게 침착하고도 안정된 진행 솜씨를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오는 24일 '유엔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나눔과 평화 콘서트'에는 패티김, 양희은, 인순이, 백지영, 이민우, 양파, 빅뱅, 슈퍼주니어, 이승기, 에픽하이, 소녀시대 등 국내 인기 가수들이 대거 참여했다.
녹화분은 15일 밤 11시5분 전파를 탄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