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대타 일일DJ 강수정 "이 자리 욕심 난다"

김수진 기자  |  2007.10.23 14:36


건강악화로 병원에서 입원치료중인 가수 윤종신을 대신해 MBC 라디오 '두시에 데이트'의 일일 DJ로 나선 방송인 강수정이 '사심' 방송으로 눈길을 끌었다.

강수정은 23일 오후 2시 '두시에 데이트' 진행도중 "방송 일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MBC DJ석에 앉게 됐다"면서 "K본부(KBS)에서 일할 때 내가 동시간대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해서 '두시에 데이트'를 너무 미워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윤종신씨 목소리가 안 좋을 때면 '계속 아파라'고 좋아했었다. 이 자리에 앉아보니 너무 욕심이 난다"고 말했다.

강수정은 또 "청취자 분들이 내가 누구인지 궁금해 하신다. 윤종신씨를 대신해 일일 MC로 이 자리에 서게됐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자리 너무 욕심난다"고 재차 강조했다.

강수정은 또 "K본부에서 같이 일하던 작가 언니들이 '너 푼수 떨고 있다며?'라고 문자를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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