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음반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6년여 만의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이색 고민'에 빠졌다.
이달 중순 박진영은 오랜 기간 공을 들인 7집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진영이 정규 앨범을 새롭게 발표하는 지난 2001년 6집 'Game' 이후 6년여 만이다.
JYP의 한 관계자는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박진영은 요즘 농담처럼 '원더걸스' 만큼은 해야 체면이 설텐데...'라는 말을 자주 하곤 한다"며 웃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박진영은 새 앨범 발표와 함께 연말까지는 국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며 "박진영은 새 앨범 작업에 심혈을 기울인 만큼, 원더걸스와 더불어 멋진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 94년 데뷔한 박진영은 2001년 6집 때까지 '날 떠나지마', '너를 위해서', '청혼가', '그녀는 예뻤다', '허니' 등 팝댄스와 발라드 등 장르는 넘나들며 숱한 히트곡을 남겨왔다. 2001년 이후에는 한국와 미국을 오가면서 프로듀서 활동에 전념, 비, 노을, 임정희, 원더걸스 등 후배 스타 양산에 힘써 온 바 있다. 원더걸스의 최근 히트곡인 '텔 미' 역시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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