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지구특공대 편, "식상"vs"신선"

김수진 기자  |  2007.11.03 19:55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지구특공대'편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무한도전'은 3일 오후 방송분에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 멤버들이 지구특공대로 변신했다.

유재석은 슈퍼맨으로 변신했고, 박명수와 노홍철은 원더우먼과 스파이더맨으로 분했다. 하하와 정형돈은 베트맨과 트랜스포머 등으로 변신해 서울 여의도 지하철역에 나타났다. 이들은 시민들의 편의를 돕는 등 선행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트랜스포머로 변신한 정형돈을 속이는 등 몰래카메라 형식까지 취했다.

이들은 또 여의도공원 바닥에 붙은 껌을 제거하는 등 환경미화에도 힘썼다.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신선하고 재미있다"는 축이 있는가 하면 "식상하다"는 회의적인 반응도 만만찮다.

하지만 긍정적인 의견보다는 '소재가 고갈된 것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우세한 듯 보인다. 아이디 'KORXX', 'KKCXX' 등의 시청자는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었다"고 혹평했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 '무한도전'의 멤버들이 원더걸스의 '텔미'를 따라부른 것에 대해 일부 시청자들은 특정가수에 대한 홍보가 아니냐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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