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사건 지켜보자'…광고계 촉각

김지연 기자  |  2007.11.06 09:00
가수 아이비


전 남자친구 Y씨로부터 "함께 찍은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 당한 아이비의 추후 활동 여부에 광고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이는 아이비가 올 상반기 가요계 최고의 활약을 보이면서 러브콜을 받아 다양한 분야의 CF 모델로 활약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아이비는 의류 브랜드 베이직하우스, 스포츠 브랜드 리복, 화장품 브랜드 미샤 등 6~7개 기업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물론 한 광고업계 관계자는 "아이비는 협박을 당한 피해자이기 때문에 계약을 파기하거나 광고를 내리겠다는 등의 강경한 입장은 아직 없다"면서도 "추후 아이비의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따라 향후 모델 지속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아직은 아이비에 대한 동정론이 있다는 얘기다.

특히 아이비는 이번 사건이 기사화된 후 외부활동을 일절삼가한 채 방송활동도 중단했고, Y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2일 발부되면서 상황은 일단락되는 듯 보인다.

하지만 최근 각종 연예게시판을 통해 '아이비 사건의 진실'이라는 '카더라' 통신이 등장, 일파만파 퍼지면서 아이비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연말시상식 불참석까지 선언한 아이비가 과연 이번 사건을 어떻게 극복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4. 4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Heart on the Window' 지니어스 코리아 1위 석권
  5. 5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6. 6'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7. 7"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8. 8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9. 9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10. 10'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