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사건 지켜보자'…광고계 촉각

김지연 기자  |  2007.11.06 09:00
가수 아이비


전 남자친구 Y씨로부터 "함께 찍은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 당한 아이비의 추후 활동 여부에 광고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이는 아이비가 올 상반기 가요계 최고의 활약을 보이면서 러브콜을 받아 다양한 분야의 CF 모델로 활약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아이비는 의류 브랜드 베이직하우스, 스포츠 브랜드 리복, 화장품 브랜드 미샤 등 6~7개 기업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물론 한 광고업계 관계자는 "아이비는 협박을 당한 피해자이기 때문에 계약을 파기하거나 광고를 내리겠다는 등의 강경한 입장은 아직 없다"면서도 "추후 아이비의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따라 향후 모델 지속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아직은 아이비에 대한 동정론이 있다는 얘기다.

특히 아이비는 이번 사건이 기사화된 후 외부활동을 일절삼가한 채 방송활동도 중단했고, Y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2일 발부되면서 상황은 일단락되는 듯 보인다.

하지만 최근 각종 연예게시판을 통해 '아이비 사건의 진실'이라는 '카더라' 통신이 등장, 일파만파 퍼지면서 아이비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연말시상식 불참석까지 선언한 아이비가 과연 이번 사건을 어떻게 극복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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