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장우혁이 군입대를 앞두고 "문희준이 전화를 걸어와 훈련 잘 받으라 했다"며 H.O.T의 우정을 과시했다.
장우혁은 1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입소직전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군입대를 앞둔 심경을 밝혔다.
장우혁은 "어제(14일) (문)희준이가 전화를 걸어와 통화를 했는데, 잘 갔다 오라고 하더라"면서 "훈련소 생활을 들려주면서 '2주만 잘 참으면 시간이 금방간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훈련소 이야기와 함께 예전 H.O.T와 활동하던 시절 이야기를 서로 나누면서 서로를 격려했다. 나는 희준이에게 제대 하면 활동 잘 하라고 했고, 희준이는 나에게 군생활 잘 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장우혁은 군입대로 인한 공백을 우려했다.
그는 "2년 공백이 생기게 됐는데, 부담감이 없지는 않다"면서 "시간이 금방 간다고들 하는데 공백이 다소 걱정되는 건 사실"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장우혁은 "공익근무요원이기 때문에 4주 훈련만 받고 나온 후 2년간 열심히 복무하면서 몸관리 잘해서 팬들에게 걱정을 끼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2년 후에는 더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건재한 모습을 다시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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